최초의 한국형 위성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성공, 달탐사선 ‘다누리호’ 8월 발사

2022. 6. 22. 14:25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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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형 우주 위성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성공, 우리나라의 달탐사선 다누리호’ 8월 발사

우리나라의 위성발사체인 ‘누리호’가 드디어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6월 21일 한국형 위성발사체인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700km 상공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답니다.

21일날 오후 3시59분경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14분이 지난 후, 700km 상공에서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고, 15분45초 뒤에는 위성모사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누리호’는 발사 후 42분경에는 세종기지와 교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즉,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지상으로부터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을 뿐만아니라, 위성이 분리된 후, 첫교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발사체가 발사된 후, 위성과의 교신이 안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발사한 위성발사체 ‘누리호’는 위성이 분리된 후, 지상센터와의 첫교신이 이뤄짐으로써, 위성발사가 성공했음을 알렸습니다.

누리호는 작년 10월경 1차 발사가 이루어졌지만, 기술적인 흠결로 인해서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8개월이 지난 후 이뤄진 이번 제2차 발사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작년 10월에 1차 발사 때에는 누리호 발사체의 3단 산화제탱크의 균열로 산화제가 세어나가면서 발사에 실패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2차 발사 때에는 산화제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그 핼륨탱크의 하부 고정부분을 단단하게 강화시켜 보완으로써, 이번 발사에서는 균열없이 성공적인 발사가 이뤄진 것이랍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이번 발사성공은 세계에서 7번째로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서, 우리나라가 이제 7대 우주강국의 대열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누리호의 발사성공은 우리나라 역사상 매우 큰 의미를 지니는데,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우리가 만든 위성을 실고, 우리기술로 직접 발사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성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100% 우리나라의 독자기술로 성공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구조와 임무활동

이번에 성공한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을 위해서, 우리나라는 12년 동안 2조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국내의 300개의 기업들이 합동으로 개발에 참여해왔다고 합니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에는 그 안에 있는 부품이 무려 37만개나 될 정도로 고도의 정밀성이 높은 발사체랍니다. 이 37만개의 부품 중 단 하나만이라도 고장이 나면, 발사가 이뤄질 수 없게됩니다.

그야말로 위성발사체 ‘누리호’는 현대의 모든 전자공학기술이 총망라된 최첨단기술의 집결체이자, 총아라고 할 수 있으며, 위성 발사체 제작과 발사의 성공은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발사체에서 분리된 위성은 700km 상공에서, 초속 7.5km의 빠른 속도로 지구의 궤도를 돌고있습니다.

이번에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의 성능검증위성은 180㎏의 무게로, 과학적 임무를 수행하는 4개의 큐브위성과 큐브위성모사체 1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개의 큐브위성은 700kg 상공을 돌면서, 대기현상 조사와 미세먼지 분포조사 등의 과학적인 조사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수명은 2년이랍니다.

8일 후에, 성능검증위성으로부터 4개의 큐브위성이 8일간의 간격으로 하나씩 빠져나오게 되며, 빠져나온 4개의 큐브위성들은 지구의 궤도를 돌면서 과학적인 조사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4개의 큐브위성들은 한반도 주변의 지진과 해일, 태풍 등의 대기현상과 미세먼지 분포와 확산 등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 큐브위성 중 하나인 ‘스텝큐브’는 백두산천지의 폭발시기 탐지와 한반도 주변의 잠수함 전개상황을 탐지해내는 일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튜브위성 중 또다른 하나인 ‘랑데브’는 지구가 반사하는 여러 파장대의 빛을 수집해서, 바다 플랑크톤의 분포와 농작물 작황 등을 탐지해내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실용위성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인 발사체를 만들지못했기 때문에, 인도 등 다른나라의 발사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서, 상당한 비용을 외국에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를 지구 궤도에 쏘아올리는데 성공했으므로, 위성 발사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나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번 성능위성에 포함된 큐브위성은 알겠는데, 큐브위성모사체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위성모사체는 1.3톤의 알루미늄덩어리로, 우리나라가 이번 발사를 통해서 1.5톤의 탑재체를 우주 궤도로 쏘아올릴 수 있는지를 시험하기 위한 시험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공위성 발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5톤의 탑재체를 쏘아올림으로써, 우주강국 뿐만아니라 군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시험한 것이랍니다.

즉, 1.5톤의 탑재체를 실어서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은, 우리나라가 ICBM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엔진을 러시아의 기술로 만든 ‘나로호’와는 전혀 다르게, 설계부터 시험, 발사까지의 모두를 우리나라의 기술로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우주공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013년도에 우리나라는 ‘나로호’를 발사에 성공했지만, 이때에 나로호는 우리의 독자기술이 아니라,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발사체도 러시아의 발사체를 이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발사한 ‘누리호’의 경우, 개발에서 시험, 발사까지 모든 과정을 외국의 도움없이 전부 다 우리나라의 독자기술로 진행해 성공시켰습니다.

◆ 누리호의 발사 성공, 금년 8월 한국형 달탐사선 ‘다누리호’ 발사계획

이번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매우 큰 역사적 의미와 쾌거를 이룬 것이랍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그 어떤 발사체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답니다.

즉,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위성발사체 뿐만 아니라, 달이나 우주로 갈 수 있는 탐사선이나 우주선도 만들어 보낼 수 있는 가능성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는 우리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이용해, 달에 탐사선을 보낼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203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우주발사체를 이용해서, 달에 유인탐사선을 만들어 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금년 8월 3일날, 미국의 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달탐사선을 달에 보낼 예정입니다.

물론 이때는 무인탐사선으로, 우리나라가 만든 달탐사선을 달 궤도에 안착시킨다고 합니다.

금년, 8월달에 미국에서 발사되는 한국형 달탐사선의 발사체는 우리나라의 발사체가 아닌, 미국에서 만든 발사체 '팰컨9 로켓'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금년 8월 3일날, 우리나라에서 만든 달탐사선 ‘다누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커내버럴 미우주군기지에서, 미국의 스페이스X사에서 만든 펠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달탐사선 ‘다누리호’는 ‘팰컨9 로켓’에 실려 달로 쏘아올려져서 달의 궤도에 안착한 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달의 궤도를 돌면서, 여러가지 과학적인 탐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답니다.

우리나라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위성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 뿐만아니라, 달탐사선 ‘다누리호’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달탐사에 도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달탐사선 ‘다누리호’는 678kg의 중량에, 가로 2.14m 세로 1.82m, 높이 2.19m를 가진 우주선입니다.

현재 달탐사선 ‘다누리호’는 이미 조립이 완성되었을 뿐만아니라, 시험까지 끝난 상태이며, 금년 8월 3일날에 미국 플로리다주의 미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달탐사선 ‘다누리호’는 달표면 촬영카메라와 달극지방 촬영카메라, 자기장측정기, 감마선분광기, 우주인터넷 탑재체 등 총 6종의 탑재체를 장착한 채, 달의 궤도로 쏘아올려지게 됩니다.

만일 한국형 달탐사선 ‘다누리호’가 달 궤도의 진입에 성공한다면, 그 후 ‘다누리호’는 1년동안 달의 궤도를 돌면서, 달의 표면을 조사하면서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달의 지형도를 만들어나가고, 다음에 발사될 한국형 달착륙선과 미국의 아르테미스 착륙선의 착륙후보지를 탐색하는 활동을 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이 진행하는 달착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우리나라도 회원국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2025년도에 총 20개국이 참여해서 달에 유인탐사선을 발사하고 달에 직접 착륙해서, 각종 탐사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미국과 함께 한국도 직접 참여해서, 한국출신의 우주인을 달탐사선에 태워서 달착륙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달착륙을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되었을 뿐만아니라, 한국출신의 조종사가 직접 달착륙에 함께 한다고 하니, 정말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따르면, 2024년 10월경에 유인 달탐사선인 ‘아르테미스 3호’가 발사되어 달착륙을 시도한다고 하는데, 그 때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를 갖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에 이어서, 8월에 발사되는 달탐사선 ‘다누리호’의 발사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우주강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되며,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지위는 크게 상승하게될 것입니다.

이번 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이제 우리나라도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성공한 누리호를 더욱 더 업그레이드해서, 다음번에는 우리나라의 발사체를 이용해서 한국의 유인탐사선을 직접 달에 보낼 계획도 세워놓았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나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의 우주발사에 성공했으니, 하루빨리 우리의 독자기술로 만든 유인탐사선을 달에 쏘아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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