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1박2일 여행(관광지) 코스, 명소 추천, 용인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캠핑장

2022. 9. 16. 19:45국내여행 &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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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족여행 코스, 관광명소 추천, '용인자연휴양림' 캠핑장숲속체험장, 숲속의 집

 

여행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네요!~ 하늘을 푸르고 날씨는 여행하기 딱 좋을 정도로 선선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 5일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요즘,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멀지않은 관광명소로 가족과 함께, 애인과 함께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도 용인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용인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별로 멀지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코스로 여행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용인 관광코스 (관광명소)

경기도 용인지역에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용인자연휴양림’과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그리고 ‘한국민속촌’ 등이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인기 관광명소인데,

오늘은 이중에서도 천연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최고의 휴양지 용인자연휴양림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어요!~

 

♣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속에서 한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에버랜드에서 동북쪽으로 7km 떨어진 자연 휴양림으로 모현읍 초부리 정광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굳이 강원도까지 가지않아도 '용인자연휴양림'의 산림이 우거진 울창한 숲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용인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여행가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여유롭게 명상을 즐기면서 걸을 수 있는 숲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 산책로의 길이는 5km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조합놀이대와 밧줄그네, 배흔들놀이, 흔들그물, 말수레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놀러오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한 족구나 농구, 풋살 등 여러가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이 구비되어 있고, 피크닉기분을 낼 수 있는 푸르른 잔디광장도 널다랗게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일광욕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그리고 용인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치유와 숲길걷기, 목재문화와 유아숲 등의 자연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자연속에 깊이 몰입되면서, 자연과 내가 몰아일치됨을 완연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용인자연휴양림에는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페러글라이딩 등의 레포츠시설도 구비되어 있어서, 좀 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면서 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 숙박시설

용인자연휴양림내에 있는 숙박시설로는 12평, 15평, 20평 타입의 ‘숲속의 집’ 14동이 있고, 숲속체험관 8실이 있으며, 목조체험주택 여러 동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산 중턱에는 24개의 데크로 이뤄진 넓은 야영장이 있는데, 이 곳 가장자리에 있는 울창한 나무숲 그늘밑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면서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쾌적한 자연속에서 더위도 피하고 운동도 즐기며, 숲속 오솔길을 따라 산책도 하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1박 2일간의 더할나위 없는 즐거운 숙박을 즐길 수 있다.

단,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이나 캠핑을 하려면,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전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예약하기에서 예약이 가능한 날짜와 예약이 불가한 날짜로 구분되어 있는데,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그 어떤 휴양지보다도 특히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있는데, 당연히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 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관광객들에게 워낙 인기가 좋아서, 이곳에서 숙박을 하려면 일찍 서둘러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만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있어야 한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사용은 예약신청 때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선정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원하는 날짜에 들어갈 수도 있고, 반대로 탈락할 수도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려면, 숲속의 집, 숲속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캐빈하우스 등 여러 숙박유형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숙박유형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된다.

만일 야영캠핑을 원한다면, 야영장 데크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중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순으로, 목조체험주택 - 숲속의 집 - 숲속체험관 - 캐빈하우스 순으로 가격대가 서로 다르게 정해져 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숲속의 집’은 느티골의 경우 1박하는 데에 성수기에는 11만원이고, 비수기에 8만원인데 반해, 가격대가 가장 싼 캐빈하우스는 1박하 는데에 3,4만원대이다. (4인가족 기준)

‘숲속의 집’ 뒤뜰에는 바비큐파티를 할 수 있는 석쇄구이 시설이 갖춰져있어서, 가족끼리 같이 갈 경우 이 석쇄구이틀에서 맛좋고 구수한 삼겹살 구위먹는 재미와 운치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숲속의 집에는 수저와 그릇, 밥솥, 냄비 등 숙식에 필요한 모든 집기들이 다 갖춰져있어서, 방문자는 삼겹살과 소고기, 김치 등 음식만 준비해오면 얼마든지 숙식을 해결할 수가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를 지나서 언덕쪽으로 쭉 도로가 이어져 있고, 이 도로로 쭉 올라간다.

아래쪽 도로 옆쪽에는 잔디광장이 있고, 이 푸르른 잔디 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가 있다.

계속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면 산 중턱에 캠핑장(야영장데크)로 올라가는 캠핑장입구 나오며, 이곳에는 샤워장과 화장실, 개수대건물이 세워져있다.

이 건물에서 샤워도 하고, 설거지도 할 수 있으며, 쓰레기도 버릴 수 있다.

이 건물 바로 위에 야영장 데크 위치도 푯말이 있는데, 여기에는 1번부터 25번까지의 데크가 위치하고 있으며, 만일 사전에 예약했다면, 자신이 예약한 데크번호로 가서 야영을 하면 된다.

여기서부터 계속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길 양쪽에 어린이놀이터와 짚라인이 있고, 그 바로 위쪽에 길양쪽으로 25개의 데크들이 나무숲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데크 위쪽에는 캐빈하우스가 있다.

▶ 용인자연휴양림의 야영 캠핑장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장 저렴한 숙박시설은 바로 야영장 데크에서 캠핑을 하는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산중턱에 데크캠핑장이 있는데, 울창한 나무숲속에 있는 데크위에서 캠핑을 하기 때문에, 자연그대로의 운치와 풍치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야영장데크 사용료는 4명 기준으로 성수기에는 25,000원이고, 비수기에는 20,000원으로 숙박시설에 비해서 훨씬 싸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래서 나는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한 야영장에서 캠핑하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 텐트에서는 전기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야영장 데크에서는 가스버너를 사용해서 얼마든지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고, 라면이나 김치찌개 같은 요리를 해먹을 수가 있다.

휴양림 캠핑장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이 바로 고기구워 먹고, 요리해먹는 것이 아닌가! 단, 야영장에서는 숯이나 장작은 사용이 금지된다. 화제예방을 위해서 ~

그리고 용인자연휴양림에는 당연히 매점이 있어서, 필요한 간단한 물품이나 캠핑도구들을 구입할 수 있고,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1km 내외에 식당과 카페가 많이 있고, 음식배달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먹는 문제도 어렵지않게 해결할 수 있다.

휴양림내의 숲속체험관 1층에 매점과 카페가 있는데, 이곳은 캠핑장(야영장데크)에서의 거리는 350m 정도 된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야영장데크는 인기가 높아서 예약경쟁이 치열한데, 매월 5일~9일 사이에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접수를 받고, 추첨을 통해 남아있는 데크에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방식이다. 보통 야영장데크는 2박 3일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고 한다.

용인자연휴양림의 캠핑장(야영장) 데크는 울창한 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깊은 숲속에서 캠핑하는 느낌이 들며, 데크 주변을 온통 둘러싸고 있는 나무숲속에서 마치 요정이 튀어나올 것 같은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야영장 데크는 (4m×4m)와 (6m×6m)의 두가지 타입이 있고 총 25개가 있는데, 예약신청할 때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숙박이용과 일일이용 양쪽 다 가능하다. 그냥 '일일 입장'할 경우에는 중앙잔디광장에 있는 데크나 나무그늘 밑에서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고, 각종 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나무숲속에서 산책을 한다면, 도시생활에서 오는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버릴 수가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나무숲과 조경시설이 잘 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주변에 물이 흐르는 계곡까지 있어서, 자연속의 동화의 나라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경기도에 있는 휴양지 중에서 용인자연휴양림은 산책이나 트레킹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된다.

울창한 나무숲과 맑고 푸르른 계곡물, 조경이 너무나도 멋지고 운치가 아름다운 용인자연휴양림은 우리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최적의 힐링장소가 아닐까 한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내년에도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1순위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주소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로 220

 

- 찾아가는 길 -

승용차일 경우 : 영동고속도로 용인IC - 백옥대로 45번 국도 광주방면 좌측도로 - 모현방면 좌측도로 - 자연휴양림

대중교통일 경우 : 용인버스터미널에서 89번 마을버스를 탑승하면 갈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며, 예약추첨시 경쟁률이 매우 쎈 편이다.

용인버스터미널에서 용인에버랜드까지는 6km, 용인자연휴양림까지는 12.5km 정도 거리에 있는데, 시간여유가 있다면, 용인자연휴양림과 에버랜드를 연계해서 여행하는 것도 괜찮다. 

자동차를 타고갈 경우에는 용인IC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비교적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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