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헤비급복싱챔피언 앤서니 조슈아 vs 알렉산더 포베트킨 경기동영상, 전적

앤서니 조슈아, 알렉산더 포벳킨에게 7회 KO승리, 디온테이 와일더와 내년 4월경기

 

앤서니 조슈아 전적 - 22전 21승 20KO 무패

알렉산더 포벳킨 - 전적은 34승 24KO 2패 (경기후 전적)

 

현재 프로복싱 헤비급챔피언은 누구일까? 현재 프로복싱 헤비급챔피언은 역대 챔피언 중에서도 두드러질 만큼, 매우 막강한 펀치력을 갖고있는 챔피언으로 영국의 앤서니 조슈아이다.

 

올해 나이가 28세인 앤서니 조슈아는 70년대 헤비급 챔피언인 조지 포먼 못지않은 강펀치를 갖고 있을 뿐만아니라, 스피드와 테크닉도 뛰어난 챔피언이다.

 

그러니까, 펀치력과 테크닉의 두가지를 모두 갖춘 완벽한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타이슨 이후에 땅에 떨어진 헤비급의 프로복싱 인기를 다시 중흥시켜놓고 있어서, 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앤서니 조슈아는 역대 헤비급챔피언 중에서 무하마드 알리나 조지 포먼 정도의 레벨을 갖추고있는 실력파 챔피언이다.

 

앤서니 조슈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던 금메달리스트출신으로, 키 198cm에, 양팔 길이 208cm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100m 달리기도 11초대에 끊을 만큼 스피드와 순발력이 뛰어난 선수다.

 

 

엔서니 조슈아는 2016년 4월 IBF챔피언인 찰스 마틴을 2라운드 KO로 꺾고 헤비급챔피언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22연승 21KO승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적을 쌓아왔다.

앤서니 조슈아는 2017년 4월 전챔피언 클리츠코를 11라운드에 TKO로 꺾으면서, 명실상부한 헤비급의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또한 앤서니 조슈아는 금년 4월 WBO헤비급챔피언인 조셉 파커와 통합타이틀전을 벌여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IBF·WBA·IBO·WBO의 총 4개의 세계헤비급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앤서니 조슈아는 조셉 파커와 싸우기 전까지만 해도, 20연속 KO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펀치의 파괴력이 대단한 선수다.

그가 조셉 파커와 싸워 이김으로써, 무려 네 개의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것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실감할 수 있다.

 

이렇게 IBF·WBA·IBO·WBO의 4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엔서니 조슈아가 9월 23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러시아의 39세의 도전자 알렉산더 포베트킨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러서, 7라운드에 화끈한 TKO승을 거두었다.

 

도전자 알렉산더 포베트킨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출신으로 펀치력과 테크닉을 골고루 갖춘 보기드문 A급의 실력파선수이다.

알렉산더 포베트킨은 앤서니 조슈아와 싸우기 전에, 유일하게 전 챔피언 클리츠코에게만 판정패해서 1패만 갖고있는 결코 만만치않은 선수다.

 

 

1,2회전에 좌우콤비블로우가 좋은 도전자 알렉산더 포베트킨이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의 안면에 종종 좌우훅을 적중시키면서 선전을 펼쳤고, 앤서니 조슈아는 초반전에 포비트킨의 빠른 숏펀치에 밀려서 부진한 경기를 보였다.

 

포베트킨은 1라운드에 강력한 왼손훅을 앤서니 조슈아의 안면에 적중시켜서, 조슈아를 그로키상태로까지 몰고갔었다.

 

도전자 포베트킨은 예상했던 것보다 좌우훅 콤비블로우가 상당히 빠르고 위력적이었으며, 포베트킨의 좌우훅 콤비가 자주 터져서, 5라운드까지 앤서니 조슈아가 자신이 페이스를 잘 잡지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회전까지 포베트킨의 좌우훅 콤비블로우 공격이 계속 터져서, 앤서니 조슈아가 페이스를 잡지못했는데, 6회전부터 앤서니 조슈아의 강력한 좌우스트레이트가 불을 뿜으면서 두선수간의 균형점이 무너졌다.

 

6회전부터 앤서니 조슈아의 파워풀한 좌우스트레이트 펀치가 도전자 포베트킨의 안면에 적중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7회전 1분 29초경, 엔서니 조슈아의 강력한 레프트훅에 이은 라이트스트레이트 콤비펀치가 포베트킨의 턱에 정확히 적중되었고, 포베트킨은 그대로 다운되고 말았다.

 

포베트킨은 다시 일어났지만, 조슈아의 레프트훅과 라이트스트레이트 펀치가 다시 적중면서 포베트킨이 그로키에 몰리자, 레퍼리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앤서니 조슈아의 TKO승을 선언했다.

 

 

이번 경기는 전반전에 도전자 포베트킨의 빠르고 날카로운 숏콤비펀치가 어러번 적중되어서, 앤서니 조슈아가 다소 부진한 듯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조슈아의 강력한 좌우스트레이트 펀치가 적중되면서, 단번에 포베트킨을 KO로 쓰러뜨릴 수 있었다.

 

테크닉이 좋은 포베트킨이었지만, 엔서니 조슈아의 강펀치에는 버텨낼 재간이 없었던 것이다.

 

앤서니 조슈아의 강펀치가 좀 늦게 터진 듯한 느낌이 드는데, 그의 강펀치가 좀 더 일찍 터졌다면, 더 멋진 경기가 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아뭏튼 앤서니 조슈아가 초반전에 다소 부진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분명한 것은 앤서니 조슈아가 7라운드에 군말없는 TKO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앤서니 조슈아는 IBF·WBA·IBO·WBO 등 4개의 헤비급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가 갖지못한 유일한 타이틀은 디온테이 와일더가 갖고있는 WBA타이틀뿐이다.

 

현재 WBA 헤비급챔피언 타이틀은 디온테이 와일더라는 무시무시한 괴력의 선수가 갖고 있다.

디온테이 와일더 40전 40승 39KO의 전적을 갖고있는 해비급의 또다른 괴물챔피언으로, 앤서니 조슈아와는 라이벌관계에 있다.

 

 

디온테이 와일더는 금년 12월 2일에 미국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도전자 타이슨 퓨리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다.

 

알렉산더 포베트킨을 꺾은 앤서니 조슈아는 디온테이 와일더에게 헤비급통합타이틀전을 갖자고 제안하면서, 날짜와 경기장소까지 제시했다.

앤서니 조슈아는 2019년 4월 14일날에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자고, 디온테이 와일더에게 제안했다.

 

만일 디온테이 와일더가 금년 12월에 도전자 타이슨 퓨리에게 승리한다면, 내년 4월 세기적인 헤비급타이틀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앤서니 조슈아 대 알렉산더 포베트킨 경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