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데이트쇼 매력남 연쇄살인마 로드니 알칼라의 엽기적인 살인행각

2023. 3. 10. 20:51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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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매력남 연쇄살인범 로드니 알칼라의 엽기적인 살인행각

로드니 알칼라 - 1943년 8월 23일생

많은 무고한 여성들을 살해하는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저지르면서 미국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연쇄살인마가 있었으니, 바로 로드니 알칼라였습니다.

로드니 알칼라가 살해한 여성들은 대부분 젊고 매력적인 여성들로서, 그는 사진을 찍어준다는 구실로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서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인행각을 저지른 희대의 연쇄살인범이었답니다.

70, 80년대 로드니 알칼라가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여성들이 무려 000명이나 된다고 하며, 그는 당대에 가장 악명놓은 살인마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연쇄 살인마 로드니 알칼라가 매우 뛰어난 스펙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었으며, 그가 상당히 매력적인 미남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다른 살인범들과는 달리, 남들에게 큰 호감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준수하고 잘생긴 얼굴에다, 화려한 스팩을 지니고 있었기에, 많은 미국여성들이 그에게 혹해서 비극적인 살인의 희생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17세에 육군에 입대해서 군복무를 마쳤고, 그 후 뉴욕대학에서 미술과 영화를 전공했으며,

세계적인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에게 영화를 배우기도 한 촉망받는 예술인이었으며, 그의 직업은 사진작가였습니다.

1970년대에 미국 ABC방송의 ‘더 데이팅게임’이라는 인기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한 명의 여자출연자가 세명의 남자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남자를 선택하는 남녀매칭 프로그램입니다.

1978년, 이 프로그램에서 주인공 여성 셰릴 브래드쇼는 함께 출연한 남자출연자 세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명을 선택하는 순간이 방영되었는데요.

세명의 남자 출연자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가 한명 있었는데, 그는 여자출연자 셰릴 브래드쇼에게 ‘만약 당신이 나를 선택한다면, 오늘 끝내주는 밤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라는 맨트를 날려 그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그 남자는 준수하면서도 잘생긴 얼굴을 가진데다, 멋진 멘트를 날려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급기야 최종 선택의 순간에서 여성출연자 셰릴 브래드쇼는 주저함없이 그 잘생긴 남성을 자신의 데이트상대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멋지고 매력적인 핸섬맨은 다름아닌 희대의 살인마 ‘로드니 알칼라’였습니다.

물론 여성 셰릴 브래드쇼는 이 남자가 연쇄살인마인줄을 전혀 모르고있었고, 이 남성의 멋진 외모와 세련된 맨트에 홀딱 넘어가서 그를 데이트상대로 선택했던 겁니다.

그 남성 로드니 알칼라에게 홀딱 반한 셰릴 브래드쇼는 방송이 끝난 후, 둘만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 그의 집을 전격 방문했는데요.

그의 집에 도착한 후, 로드니 알칼라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잠시 응접실을 비운 사이, 호기심이 발동한 셰릴 브래드쇼는 서재에 있는 그의 사진첩을 몰래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셰릴 브래드쇼는 그 사진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진첩에는 백명이 훨씬 넘는 수많은 여성들의 사진 즉, 여성들의 엽기적인 사진들이 들어있었으며, 그런 사진들을 보고 크게 놀란 셰릴 브래드쇼는 곧바로 그의 집을 탈출해버렸습니다.

그녀가 사진첩에서 보았던 사진속의 수많은 여성들은 모두 미국에서 소리소문도 없이 실종된 여성들이었고, 그 사진을 찍은 로드니 알칼라는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이었습니다.

사진작가로 위장한 로드니 알칼라가 길거리에서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아름다운 여성모델을 찾는다’는 달콤한 맨트로 유혹한 뒤,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서 엽기적인 포즈의 사진을 찍은 뒤, 로드니 알칼라에게 모두 잔인하게 살해당한 여성들이었습니다.

ABC방송국은 그 남자가 잔인한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그를 섭외해서 방송에 출연시킨 것인데,

하마터먼 또 한명의 무고한 여성희생자를 만들 뻔했던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젊은 여성에게 접근해, 자신을 전문 사진작가로 소개하면서, 자신의 사진모델이 되어달라고 요구해서 그녀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가는 수법을 썼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간 후, 그녀를 상대로 엽기적인 포즈의 사진 촬영을 한 후, 로드니 알칼라는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자신과 아무런 원한관계도 없는 젊은 여성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서 그야말로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던 것인데, 그렇게 그에게 희생당한 여성들은 공식적으로도 1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로드니 알칼라의 카메라에 찍힌 여성들로 추정해 보았을 때, 그에게 살해당한 여성의 수는 10명을 넘어 무려 130명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로드니 알칼라는 최악의 연쇄살인마였던 겁니다.

심지어, 로드니 알칼라는 그렇게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와중에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커플매칭프로그램에 아무렇지도 않게 출연해서 또다른 범행대상으로 삼으려고 했으니, 정말 뻔뻔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방송에 출연하기 전에 로드니 알칼라는 이미 여러명의 여성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었는데, 방송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신상정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아서 그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않고 전국에 방송되는 커플매칭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겁니다.

경찰의 추산으로 볼 때, 로드니 알칼라가 범죄를 저질렀던 시간은 무려 11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 로드니 알칼라의 엽기적인 살인행각들

1971년, 로드니 알칼라는 맨하탄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서, 여성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코넬리아 크릴리를 성폭행한 후 살해했답니다.

이 때는 DNA유전자 검사기술이 없는 때라서 로드니 알칼라는 체포되지는 않았는데요.

이미 그 전에 탈리 샤피로라는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강제폭행한 전력이 있는 로드니 알칼라를 경찰은 주요한 범죄용의자로 보고, 그를 지명수배 명단을 올리게됩니다.

그 당시 로드니 알칼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체, 뉴욕대학에 ‘존 버거’라는 가명으로 입학해 공부하면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고, 동시에 예술 캠프에서 어린이들 상담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로드니가 일하고 있던 예술캠프의 한 어린이가 지명수배자 명단을 보고, 살인용의자 ‘로드니 알칼라’와 얼굴생김새가 똑같은 ‘존 버거’라는 가명의 상담사를 알아보고,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로드니 알칼라는 졸지에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당시 로드니 알칼라는 운이 매우 좋아서, 여성 ‘코넬리아 크릴리’를 상대로 한 그의 살인범죄는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이당시 유전자DNA 검사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은 그의 살인행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고, 또한 그에게 성폭행당한 소녀 탈리 샤피로가 증언을 거부하는 바람에,

로드니 알칼라는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았지만, 고작 성추행이라는 가벼운 혐의로 3년형을 복역한 뒤, 석방될 수 있었답니다.

1977년, 28살의 백인 여자 크리스틴 손턴은 남자친구와 금을 캐러 몬테나로 떠났는데, 40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때 크리스틴 손턴은 함께 떠났던 몬테나에서 남자친구와 다툰 후 곧바로 헤어졌다고 하는데, 이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진 크리스틴 손턴은 그곳에 놀러온 로드니 알칼라를 만났고, 그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1977년 7월 16일, 뉴욕에서 23살의 백인여성 엘렌 제인 호버는 집에서 ‘존 버거’라는 남자와 데이트약속이 있다고 하면서 외출했는데, 그 후 그녀는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여성 엘렌 제인 호버의 수첩에는 ‘사진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존 호버가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다면서 접근했다’고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실종된 백인여성 엘렌 제인 호버는 로드니 알칼라의 유혹에 넘어가 그를 따라갔다가 처참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또한 1977년 10월 8일, 19살의 백인여성 파멜라 램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랜서 사진작가와 데이트를 하기위해 집에서 나간 이후, 그날 밤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런데, 그 다음날 그 지역의 한 산책로에서 그녀는 온몸이 심하게 구타당한 흔적을 남긴 체, 나체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백인여성 파멜라 램슨 또한 로드니 알칼라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978년 6월 24일, 로드니 알칼라는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에서 32세의 백인여성 샬롯 램을 만나 그곳의 한 세탁장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그녀의 시신을 그 세탁장안에 유기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젊은여성들을 유인해서 잔인하게 연쇄살인을 저지른 로드니 알칼라였지만, 그도 결국 법망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1979년, 캘리포니아 헌팅턴해수욕장에서 12살의 백인소녀 로빈 샘소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녀가 실종되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친구 브리짓의 증언을 토대로 그녀들에게 접근했던 한 남자의 몽타주를 그릴 수 있었답니다.

사실, 그 헌팅턴해수욕장에서 그녀가 실종되기 직전에, 한 곱슬머리의 남성이 백인소녀 로빈 샘소과 친구 브리짓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사진촬영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실종소녀 친구의 증언으로 그려진 그 몽타주는 영락없는 로드니 알칼라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이렇게 로드니 알칼라는 68년부터 79년까지 11건의 연쇄 살인행각을 저질렀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법원에 의해서 공식적인 살인행위로 인정된 케이스이지요. 발각되지않은 그의 살인범죄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꼬리가 너무 길면 발각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1979년 7월, 결국 로드니 알칼라는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됩니다.

경찰의 광범위한 수사로 실종된 후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8구의 시신에서 로드니 알칼라의 DNA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비로소 유전자DNA 검사기술이 개발되어서 그 검사기법으로 로드니의 살인행각이 적발된 겁니다.

이로써, 경찰은 로드니 알칼라가 그 여성들을 전부 연쇄살인했다는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고, 결국 로드니 알칼라는 1980년 6월에 열린 재판에서 ‘살인’혐의가 인정되어 사형을 선고받게됩니다.

그렇지만, 로드니 알칼라는 끝까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드니 알칼라는 사형이 확정된 지 11년 후인 2021년도에 77세의 나이로 교도소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교도소안에서 사형당하지 않고 노환으로 자연사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연쇄살인마를 편안하게 죽게 놔뒀다고 시민들의 분노와 항의가가 엄청났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후 경찰에 의해 로드니의 집에 비밀리에 숨겨져있었던 필름들을 추가로 대량 발견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필름에 찍힌 여성들은 무려 1,000여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여성들의 상당수가 로드니 알칼라에 의해 살해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공식재판으로 들어난 로드니 알칼라에 의해 살해된 여성의 수는 총 11건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공식재판 결과로 드러난 수치입니다.

로드니 알칼라에 의해서 찍힌 카메라속의 여성들은 130명이나 된다고 하는데, 이 여성들 중 대부분이 실종된 여성들이고, 이 여성들 중 상당수가 그에 의해서 살해당했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즉, 재판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로드니에 의해서 유인되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은 11명보다 훨씬 더 많은 100명대에 이를 수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68부터 79년도까지 미국에서 실종된 여성들 중에서, 상당수가 로드니 알칼라에 의해서 살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자신과 아무런 원한관계나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 여성들을 타킷으로 해서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던 겁니다.

그는 왜 무슨 이유로 이렇게 무자비한 연쇄살인을 저질렀던 걸까요?

아마도, 그의 뇌 속에는 젊은 여성들을 보면, 그녀들을 능욕하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녀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싶은 욕망 같은 잔인한 동물적 살상의 욕구가 솟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아무 이유도 없이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적 연쇄살인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로드니 알칼라는 미국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가장 파렴치한 연쇄살인범라는 악명을 남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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