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양소라 자매 성폭행 (자살)사망사건의 전말과 가해자 반장

2023. 5. 7. 15:55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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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 양소라 자매 성폭행 (자살)사망사건의 전말과 가해자

 

단역배우 성폭행 자매 자살사건은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정말 참혹한 사건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단역배우 성폭력사망사건의 가해자가 최근 MBC 드라마 ‘연인’에서 관련업무를 수행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19년전에 발생한 이 사건이 다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일 MBC 시청자소통센터 게시판에는 ‘성폭력 가해자를 방송에서 배제하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즉, 지난 2004년도에 발생한 단역배우 집단성폭력사망사건의 가해자가 6월달 방송예정인 MBC드라마 ‘연인’의 드라마현장에 복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MBC측은 ‘가해자의 현장업무 참여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히면서 ‘즉시 다른 업체로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2004년도에 ‘단역배우 자매 성폭행 자살사건’으로 인해서 피해자인 두 딸을 모두 잃고 가슴에 커다란 한을 안고 살아온 두 자매의 어머니인 장연록씨는 지금까지 가해자을 처벌하기 위한 법적 투쟁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두자매의 어머니 장연록씨는 ‘MBC가 가해자와 계약하는 일을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고 주장하면서 MBC의 이같은 몰지각한 처사를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죽은 두 자매의 어머니인 장연록씨는 ‘단역배우 자매를 자살하게 만든 가해자 중 한 명이 다시 MBC드라마 단역배우 캐스팅으로 일하고 있다. 당장 MBC는 그 기획사에게 엄중 경고하고, 그 사람을 배제하기 바란다’고 주장하면서, MBC방송국을 강하게 성토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인 장연록씨의 호소가 알려지면서, 3일부터 MBC 시청자소통센터에는 ‘앞으로 드라마 “연인”을 시청하지 않겠다’ ‘가해자를 방송업무에서 배제하라’라는 등의 시청자들의 성토게시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성폭력을 당한 후, 자살로써 생을 마감한 단역배우 자매 사망사건의 가해자들이 여전히 드라마 현장에서 배우관리 업무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큰 논란이 일어나자, MBC측은 그 해당업체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MBC 드라마 방송과 관련해 큰 논란이 되고있는 ‘단역배우 자매 성폭행 자살사건’은 어떤 사건인지, 지금부터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어요!

◆ ‘단역배우 자매 성폭행 자살사건’의 전말

‘단역배우 자매 집단S폭행 자살사건’은 2004년도에 발생한 단역반장 12명이 엑스트라 배역을 맡고있던 30대 여성 양소라를 집단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당시 엑스트라(단역배우)로 방송에 출연하던 30세의 양소라를 그녀가 소속된 기획사의 반장들이 그녀를 성폭행과 성추행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그 가해자들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되었지만, 12명의 가해자들은 전혀 처벌받지 않았던 희대의 미해결사건입니다.

결국 피해자 양소라는 삶을 비관해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그녀를 단역배우로 추천했던 여동생 또한 언니의 뒤를 따라 자살하는 등, 두 자매가 모두 끔찍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아주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놀랍게도 이 ‘단역배우 자매 S폭행 자살사건’은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어떤 가해자도 처벌받지 않는 등, 희대의 미해결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2004년 여동생 양소정은 대학원에 다니던 언니 양소라에게 단역배우 출연을 제의했고, 이때부터 언니 양소라는 아르바이트로 단역배우 출연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단역배우로 활동해오던 언니 양소라는 단역배우 관리실의 12명의 남성반장들에게 돌아가면서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양소라는 2004년 여름부터 3개월동안 단역배우들을 관리하는 12명의 남성반장들에게 무려 60차례나 S폭행과 S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양씨는 그 해 11월 경찰서에 가해자들을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이 때부터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피해자 양씨는 경찰로부터 성희롱적인 질문을 받는 등 여성으로서 성적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심한 압박조사를 받으면서, 또다시 2차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또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가해자들에 의해서 집에 불을 지르겠다, 가족들을 살해하겠다는 등의 무시무시한 협박이 가해졌고, 결국 그 협박에 못이겨서 피해자 양씨는 스스로 고소를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06년, 경찰관의 압박과 회유에 못이겨서 양씨는 거의 반강제적으로 고소취하 합의서에 지장을 찍었다고, 양씨 어머니 장연록씨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뭏튼 피해자 양소라는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들을 고소한 지 2년만에 취하했기 때문에, 12명의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판결을 이끌어낼 수 없었고,

이 12명의 가해자들을 지금까지도 그 어떤 처벌도 받지않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일상생활을 해오고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해자 양씨는 가해자들이 그 어떤 처벌을 받지않고 풀려나는 것을 보고, 가슴속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피해자 양씨는 집에서 매우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양소라는 집에서 옷을 모두 벗고 하루종일 욕설을 하면서 거실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책상에 앉아서 종이를 모두 찢으면서 ‘누구 누구는 죽어라, 누구는 죽어야돼!’ 라고 큰소리를 치면서 심한 욕설을 퍼부곤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녀는 가족들에게도 심한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폭력까지 휘둘렀다고 합니다.

원래 피해자 양씨는 머리도 영특하고 공부도 잘해서 대학원에 다닐 때에는 우수장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단역배우 관리자들에게 끔찍한 S폭력을 당한 후에, 이처럼 기이한 이상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피해자 양씨는 단역배우 관리반장들에게 지속적인 S폭력을 당한 후, 큰 충격을 받아서 정신착락증세를 겪게되었고, 이로 인해 정신병원에서 정신과치료를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피해자 양씨가 S폭력을 당했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 양소라는 기획사 사무실을 방문해서 보조출연 계약서를 작성한 후, 보조출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단역배우 관리반장들이 주최한 회식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한 그녀는 술을 못마시는데도 불구하고 반장들이 강권하는 술을 억지로 마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술에 취해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관리반장들이 양씨는 은밀이 비디오방으로 데리고가서 강제로 S폭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또다른 관리반장은 양씨에게 방송을 한다고 가장해서 양씨를 유인한 다음. 그녀를 창고에 가두어놓고, 강제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반장은 일 때문에 상의할 것이 있다고 사무실로 부른 후, 사무실에서 그녀를 강제 S폭행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피해자 양씨는 12명의 반장들에게 돌아가면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양소라는 학교에서 수석 1등을 했을 정도로 머리도 영특하고, 매우 성실한 우등생이었습니다.

양씨는 공부를 매우 잘해서 대학원까지 진학해 여성학을 전공했을 정도로, 장래가 촉망받는 엘리트였는데, 여동생의 제안으로 일시적으로 단역배우에 응모해서 단역배우 출연일을 시작한 것이 결국 엄청난 화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양씨는 12명의 단역배우 관리반장들에게 연속적으로 성폭력을 당하고난 뒤, 형사고소를 해서 재판까지 진행되었지만, 가해자들의 엄청난 협박과 압박을 견디다 못해 고소취하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게되었습니다.

결국, 정신적인 트라우마와 상처를 견뎌내지 못한 양씨는 2009년도 9월에 18층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투신해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자살함으로써 생을 마감한 것입니다.

8월 28일, 8시 18분, 18층에서 그녀는 투신 자살했습니다. 그녀의 사망에는 유난히도 '18'이라는 숫자가 많이 들어갔는데요.

어쩌면 이건 양씨가 죽으면서도 세상을  향한 그녀의 실망감과 원망석인 메시지를 세상에 던지려고 선택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언니 양소라를 자신이 일하던 보조출연 기획사에 추천했던 동생 또한 언니의 뒤를 따라서 13층 건물에서 투신 자살하면서, 두 자매 모두 안타깝게도 생을 마감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양소라의 유서에는 '더이상 살 이유가 없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언니를 따라서 생을 마감한 동생이 남긴 유서에는 '죽는 것만이 살길이다. 언니가 보고싶다.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엄마는 복수하고 와라! 엄마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수 갚고 20년 후에 만나자!'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해자들은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가해자들은 양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가해자들은 자신들이 양씨를 강제로 성폭력을 한 것이 아니라, 양씨가 순순히 합의해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피해자 양씨가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켰다는 점과 정신병원에서 정신과치료를 받았다는 점등을 고려해볼 때에, 그녀가 그만큼 큰 충격과 트라우마를 갖게되었다는 점을 감안해볼 때, 성폭력을 당했다는 양씨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단역배우 성폭행 자살사건’은 희대의 미스테리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멀쩡한 30대의 한 여성이 12명의 반장급 남성들로부터 연속적으로 성폭행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하니, 엄청난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가해자 12명 중 단 한명도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고 하니, 이 또한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12명의 남성들은 지금도 버젓이 직장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졸지에 두 딸을 잃은 어머니 장연록씨는 가해자들을 처벌해달라는 일인시위를 계속해서 해오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형사처벌 시효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다시 형사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상태이며, 민사소송 또한 3년이라는 소멸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양씨 자매가 자살로 사망한 뒤, 아버지마저 큰 충격을 받고 뇌출혈로 쓰러져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두명의 딸과 남편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어머니 장연록씨는 혼자서 길거리로 나가 가해자들을 처벌해달라는 일인시위를 하는 등, 외로운 투쟁을 계속해 벌여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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