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의 프로필과 나이, 여자친구 A씨의 혼외임신과 소송사건

2021. 9. 12. 14:23연예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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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프로필과 나이, 여자친구 임신과 소송사건 스캔들

- 김용건 프로필 -

1946년 5월 8일생, 나이 76세

출생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키 - 178cm, 71kg

가족 - 장남 하정우, 차남 차현우

학력 - 용산고등학교 졸업

종교 - 개신교

데뷔 - 1966년 KBS 7기 공채탤런트

부인 - 1996년도 이혼

연기 경력 - 총 126편의 드라마 출연 경력

 

김용건은 오랫동안 TV드라마에서 연기활동을 해왔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견탤런트입니다.

김용건은 커다란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수십년 동안 드라마에서 성격파연기자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벌여왔습니다.

김용건은 1966년도 먼저 성우로써 방송계에 입문했고, 그 후 KBS에 공채로 입문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고,

‘전원일기’의 김회장님의 큰아들 용진역을 맡아 장기간 연기를 펼치면서 대중들에게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178cm의 큰 키와 훤칠한 외모, 인텔리적인 인상을 짙게 풍기는 김용건은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회장님, 의사, 부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공처가 역할과

중년의 멋스러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중년남성역 등 TV에서 매우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내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견연기자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탤런트입니다.

김용건은 1979년 MBC드라마 ‘당신은 누구시길래’에서 개성 짙은 연기를 펼쳐서 큰 두각을 나타냈고,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최불암)의 큰 아들역으로 구수하면서도 친숙한 연기와 호감형의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과 인기를 많이 받아왔습니다.

또한 김용건은 나이 70이 다 되어서야,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젊은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중년의 멋스러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여유롭고 멋진 중년남성의 본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과 관심을 받기도 했답니다.

김용건은 1971년도 MBC드라마 ‘일년 열두달’로 데뷔한 이래, ‘전원일기’ ‘호랑이선생님’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 ‘옛날의 금잔디’ ‘서울의 달’ ‘착한마녀전’과 2020년도 드라마 ‘쌍갑포차’까지 총 126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드라마와 괘적을 같이해온 한국드라마의 살아있는 역사, 드라마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견연기자랍니다.

이렇게 백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해서 중후한 이미지와 맛깔스러운 명품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끌어올리는데 견인차역할을 했던 김용건은 우리나라 드라마역사에서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단한 존재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50여년 동안 한국드라마와 함께 해오면서 중후한 연기자로 인기를 끌어온 김용건이 최근 여자문제로 스캔들에 휩싸이게 되었답니다.

 김용건, 37세의 젊은 여자친구의 혼외임신과 소송스캔들

지난 8월, 김용건이 평소에 알고지내던 여자친구 A씨가 김용건을 낙태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

김용건을 낙태강요죄로 고소한 여성 A씨는 김용건보다 39세나 연하인 37세의 젊은 여성인데요. 그녀는 김용건과는 지금까지 13년 동안 교제를 해왔던 연인관계라고 합니다.

참고로, 김용건은 과거에 사업실패를 수십억대의 부채를 지게 되었는데, 1996년도에 부부간 갈등으로 전부인과 이혼을 했고, 그 때부터 솔로로 지내왔습니다.

물론 전부인과 사이에 두명의 아들(하정우, 김영훈)을 두었고, 큰아들 하정우는 장성해서 지금은 인기탤런트가 되었지요.

그런데, 과거의 사업실패로 진 수십억대의 부채는 지금 모두 상환했고, 현재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운 상태라고 합니다.

아뭏튼 96년도 이혼한 후에, 십수년 동안 솔로로 지내오던 김용건이 2008년도에 한 젊은 여성을 알게되었는데, 한 드라마의 쫑파티에서 그 당시 24살이었던 A씨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용건은 A씨와 39세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최근까지 13년 동안 연인관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자식들이 모두 독립하고 나간 빈 둥지가 된 집을 밝은 모습으로 가끔 들렀고, 혼자 있을 때면 저를 많이 챙겨주었던 그 친구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고 그녀를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친구 A씨가 금년 4월 달에 임신 4주라는 사실을 김용건에게 알렸고, 그로 인해서 두사람간 갈등이 생겼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그녀와는 서로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오히려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고, 제 나이와 양육능력, 두 아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과 체면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려오면서 심리적으로 크게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나이가 76세이고, 두 아들 모두 장성한 상태라서 또다시 아이를 기를 수 없다고 판단했고,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A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고 합니다.

낙태를 원치않았던 여자친구 A씨는 김용건을 상대로 낙태강요 혐의로 고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김용건을 경찰에 고소한 A씨는 낙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녀는 ‘김용건과 13년 동안 숨어서 만나왔고,

이제는 배속에 있는 생명까지 지우라고 한다’면서 낙태강요에 완강히 반대하면서 저항했습니다.

여자친구 A씨는 ‘김용건의 삶도 중요하지만, 한 여자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김용건이 무척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김용건의 여친 A씨의 고소사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일파만파 스캔들이 확대되어나가자, 김용건은 곧바로 자신의 입장문을 발표했답니다.

8월 2일 김용건은 자신의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그는 생각이 바꿨다고 말하면서, 여자친구 A씨가 임신한 아이를 낳아서 자신이 직접 책임지겠다는 새로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김용건은 소송논란이 터진 이후, 여자친구 A씨와 만남을 가졌고, 그녀에게 ‘새로 태어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겠다’고 약속했고, 그녀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지난 4월 여자친구 A씨로부터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전해들었고, 그 때부터 출산을 반대하면서 두사람간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아이를 낙태하라는 김용건과 아이를 낳겠다는 여자친구 A씨와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A씨는 김용건을 낙태강요 미수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김용건은 A씨와 만나 원만한 합의를 하면서, ‘조금 늦었지만, 체면보다는 아이가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했고, 두 아들들에게도 임신사실을 알려서 이해를 구했다’고 합니다.

김용건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갖고 ‘여자친구 A씨가 순조로운 출산을 하도록 도울 것이며, 아이의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김용건이 여자친구 A씨와 원만한 합의를 보면서, A씨도 소송을 취하했답니다.

결과적으로, 김용건은 70대 중반의 나이에 아이가 생기게 됐는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인 하정우는 44살로, 자신보다 43살이 어린 늦둥이 동생을 두게 되었네요.

김용건은 장차 태어날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그녀와의 재혼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김용건이 곧 태어날 아이를 키우면서 동시에, 그 여자친구와 재혼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낙태강요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올랐던 50년 경력의 중견연기자 김용건이 늦게나마 여자친구와 화해를 하고, 자신의 아이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소송사태가 해결되었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70대 중반의 나이인 김용건이 자신보다 39세나 어린 여자와 교제를 하고, 또한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를 임신하고, 그녀가 낳을 아이를 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70대의 나이에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이 매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과연, 70대 중반의 나이에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는 그의 결정이 잘한 결정인지 여부는 좀 더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들 하정우와 김용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의 관계로 인해서 30대의 젊은 여성이 임신을 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태도는 누가 보더라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소에 중후하고 점잖은 이미지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줬던 김용건이 자신보다 무려 39세나 어린 젊은 여성과 내연관계를 갖고, 혼전임신을 했다고 하는 사실 자체가 정말 충격적이고,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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