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가평계곡 용소폭포 남편 살인사건의 전말, 용의자 부인 이은해 공개수배

2022. 4. 7. 21:08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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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계곡 윤상엽 살인사건의 전모, 용의자 부인 이은해와 남친 조현수 얼굴사진과 공개수배

2019년 6월 부인과 부인의 친구들과 함께 가평계곡에 물놀이를 갔던 남편 윤씨가 갑자기 물에 빠져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가평계곡 익사사건’으로 불리우면서 우리사회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아니, 계곡으로 물놀이를 갖다가 남자가 물에 빠져 익사한 평범한 사건인데, 왜 큰 화제가 되었을까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물에 빠져 사망한 남자는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었고, 죽은 남편의 아내 이씨는 남편이 죽기 전에 남편이름으로 4개의 사망보험을 들어놓은 것이 발각되었기 때문에,

혹시 억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죽음으로 이르게한 기획살인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사망한 남편 윤상엽의 부인 이은해는 남편과 결혼한 지 5개월 뒤, 집중적으로 남편이름으로 생명보험을 네 개나 가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생명보험 시효만료를 4시간 앞두고, 갑자기 남편은 물놀이를 하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익사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남편이 사망한 지 5개월 후에 부인 이은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 앞으로 가입해놓은 생명보험금 8억원 수령을 신청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모든 퍼즐들을 전부 맞춰보면, 혹시 부인 이은해가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상엽을 의도적으로 계곡가로 유인해 가서,

물속에 빠뜨려서 기획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는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전모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전말

2016년, 대기업에 다니는 40세의 윤상엽은 11살 아래인 29세의 이은해와 결혼식을 올리고, 두사람은 인천쪽에 신혼산림을 차렸다.

윤상엽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11년째 근무해온 재원으로 6,400만원의 연봉을 받는 정말 잘나가는 회사원이었다.

그런 그가 자신보다 11살 어린 아리따운 부인 이은해와 결혼을 한 후, 밀월같은 신혼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런데, 결혼한 지 3년이 지난 2019년 6월 30일, 부인 이은해는 자신의 친구 다섯명과 함께 남편 윤씨를 데리고 가평계곡에 있는 용소폭포로 물놀이가게 된다.

경기도 가평계곡에 있는 용소폭포는 경치가 아름답고 수려한 계곡과 시원한 물이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인기좋은 관강명소였다.

이곳으로 부인 이은해와 남편 윤상엽, 그리고 부인 이은해의 남자친구인 조현수, 역시 부인 이은해의 또다른 친구인 두 남편커플이 함께 놀러와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물놀이를 즐겼다.

그런데, 부인 이은해는 남편 외에도 자신이 사귀고있는 남자친구 조씨를 이곳으로 데려왔는데, 남편과 남자친구를 같이 데려왔다는 점이 매우 의아스러운 부분인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인데, 이 때 이은해가 데려온 조현수는 이은해의 내연남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남편과 함께 내연관계에 있는 남자친구 조씨를 함께 데려온 너무나도 대담한 행동을 한 부인 이은해의 발칙한 성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들 7명의 일행이 가평계곡 용소폭포에서 술과 고기를 실컷 먹으면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 8시가 훌쩍 넘은 늦은 시간에, 갑자기 이은해가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하고 돌아가자고 일행들에게 제안을 했다.

그 때는 오후 8시 20분으로 주위가 온통 어두워진 밤시간대이어서,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돌아가고, 이은해일행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늦은 밤시간 대에 부인 이은해는 왜 일행들에게 물깊이가 3m나 되는 계곡에서 위험천만한 다이빙을 하자고 제안을 했던 것일까?

그러자, 이은해의 남자친구 조씨 등 두명의 남자들이 먼저 다이빙을 했고,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상엽은 다이빙을 못하겠다고 거절했다.

그런데, 부인 이은해의 반응이 정말 가관이다. 이은해를 다이빙을 거절하는 남편 윤상엽에게 ‘다른 남자들은 모두 용감하게 다이빙을 하는데, 왜 오빠만 다이빙을 못하는 거냐!’고 힐책하면서, 윤상엽에게 다이빙을 할 것을 강요했다.

그들이 다이빙을 한 가평계곡 용소폭포는 바위높이가 4m이고, 계곡물의 깊이가 3m이며, 계곡물속은 물이 심하게 소용돌이를 치는 곳이어서, 가끔씩 사람들이 물에 빠져서 죽는 익사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위험한 곳이었다.

그런데도 부인 이은해는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상엽에게 다이빙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고, 윤상엽은 부인의 강요에 못이겨서 계곡 바위 위로 올라간 후, 아래 계곡물로 다이빙을 시도했다.

그렇게 계곡물속으로 다이빙한 남편 윤씨는 한번 물위로 얼굴을 들어올린 후, 다시 물속으로 빠져들어갔고, 그 후 윤씨는 다시는 물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부인 이은해와 주변남자들의 강권으로 어쩔 수 없이 다이빙을 한 남편 윤상엽은 그대로 물에 빠져 익사하고 말았다.

그것도 윤상엽은 전혀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었고,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부인 이은해는 남편에게 깊이가 3m나 되는 계곡물에 다이빙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하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일행 중 한명이 119구조대에 구조신고를 했고, 119구조대는 25분이 훨씬 넘은 시간에 그 현장에 도착했지만, 윤상엽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사건을 인지한 가평경찰서는 일행 7명을 모두 불러서 조사를 벌였지만, 경찰은 단순한 물놀이 익사사고로 판단을 했을 뿐이고, 부인 이은해와 조씨 등 일행들은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 사건은 그냥 후지부지되고 말았다.

이렇게 남편 윤상엽이 물에 빠져 익사한 지 5개월이 지난 후, 부인 이은해는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원 수령을 신청하게 된다.

그런데, 부인 이은해가 남편의 사망보험금의 수령신청을 했을 때, 보험사는 사기범죄로 판단하고, 이은해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보험사는 이은해의 남편 윤상엽의 익사사고를 조사한 후,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 윤상엽이 3m 깊이의 계곡물에 다이빙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의아스럽게 생각했고,

보험금수령을 위한 기획사기사건일 것으로 의심하고, 수령금지급을 거부한 것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가평계곡 윤상엽익사사건’은 단순한 익사사고일 것으로 추정하는 분위기였고, 부인 이은해에 의한 기획살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 2020년 SBS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가평계곡 익사사건’을 방송을 통해 심층적으로 다뤄지면서,

이 사건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고, 윤상엽 유가족이 이 사건을 다시 고발하면서, 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정식으로 재수사하면서 새로운 대반전이 일어나게 됐다.

◆ ‘가평계곡 익사사건’, 경찰 재수사 착수, 부인 이은해와 남자친구 조현수를 용의자로 지목

‘가평계곡 윤상엽 익사사건’은 처음에는 남녀일행이 물놀이를 갔다가 다이빙을 하다가 실수로 익사하는 단순한 익사사건으로 경찰은 판단했고, 그것으로 사건은 그냥 종결처리됐었다.

그런데, 다시 이사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 ‘가평계곡 윤상엽 익사사건’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의혹점이 있음이 드러났다.

부인 이은해가 아직 40살밖에 되지않은 젊고 건강한 남편이름으로, 무려 4개나 되는 사망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 그리고 보험료로 매달 70만원 이상의 거금을 납부해왔다는 사실이 매우 의혹스러운 점이다.

그리고 생명보험 만료시점을 4시간 남기고, 갑작스럽게 남편이 물놀이하다가 사망한 점 또한 매우 석연치않은 점이고, 이 점이 누군가에 의해서 기획되었다는 의심을 낳게하고 있다.

그리고, 남편이 사망한 지 5개월 후에 부인 이은해는 남편의 생명보험금 8억원의 수령을 신청했다는 사실 또한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기획살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이 또 있다. 남편 윤상엽은 가평계곡에서 사망하기 전, 이은해와 함께 놀러간 휴양지에서 두 번이나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남편 윤상엽은 부인 이은해와 함께 놀러간 강원도 양양해변가에서 복어독에 감염되어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고, 또한 경기도 용인낚시터에서는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위기를 또한번 더 겪었다고 한다.

2019년도 2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부인 이은해가 남편 윤상엽에게 독이 든 복어를 먹여서 죽을 뻔했는데, 다행히도 그 복어에는 치사량 이하의 독이 들어있어서, 남편은 간신히 죽음을 모면했다고 한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용인낚시터에서는 부인 이은해가 고의적으로 남편 윤상엽을 물에 빠뜨렸고,

물에 빠져 허우적대면서 ‘살려달라’는 남편의 고함소리를 듣고 같이 갔던 지인의 구조로 윤상엽은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때 윤상엽은 이은해에게 '내가 나를 물에 빠뜨렸잖아!'라고 따졌지만, 이은해는 전혀 그런 적 없다고 시치미를 뚝 뗐다고 한다.

이 두 건의 위험천만한 사건들은 가평계곡에서 남편 윤상엽이 익사하기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이 두 사건 모두 부인과 함께 놀러간 휴양지에서 일어난 죽을 뻔한 사건이었는데, 이 모두 부인 이은해가 남편을 죽이려고 기획한 살인미수사건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을 낳고 있다.

이 두 번의 사고로도 남편 윤상엽이 사망하지 않고 무사하자, 부인 이은해는 2019년 6월 세 번째로 가평계곡 물놀이여행을 기획해서 수영을 못하는 윤상엽을 3m나 되는 계곡물에 다이빙하게 강요함으로써, 기획살인을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 이은해가 전에 사궜던 두명의 전 남자친구의 의문사 사건도 들통남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용의자 이은해는 남편사망 외에도 다른 두명의 남성의문사사건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2010년도에 이은해는 자신과 사귀던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의문의 사망사건이 발생했고, 2014년도에는 이은해가 또다른 남자친구와 함께 놀러간 태국 파타야에서, 남자친구가 스노클링 도중 익사해서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그런데, 이 두건의 남자친구 사망사건도 그 당시 단순한 교통사고로 처리되거나, 단순한 익사사건으로 처리됨으로써, 이은해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않았다고 하며, 그 뿐만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이은해는 보험금까지 수령했다고 한다.

왜 그녀의 주변에서는 이렇게 많은 남성들이 석연치않게 사망하는 의문사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는가?

이은해와 사귀고 있던 세명의 젊고 건강한 남자들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녀와 함께 여행갔다가 의문사하고 말았다.

뭔가 이은해가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이들 남성들의 죽음을 기획하고 의도했다는 강한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가평계곡 사망사건과 더불어 과거에 두명의 남자친구 의문사사건까지 드러나면서, 드디어 경찰은 이은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2010년, 이은해는 인천 석바위부근에서 남자친구와 같이 자동차를 타고가다가 교통사고가 일어났는데, 남자친구는 사망했지만 이은해는 무사했다.

이 때 미리 가입한 보험으로 인해 이은해는 남자친구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했다고 한다.

이 때는 경찰은 타살로 전혀 의심하지 않고, 단순한 교통사고로 판단하고, 이은해는 오히려 보험금까지 수령하는 혜택을 받기까지 했다.

그런데, 또다시 이은해와 함께 놀러간 가평계곡에서 남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은해가 8억원의 보험금수령을 신청하는 일까지 벌어지자, 경찰은 뒤늦게 이은해를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것이다.

2014년도에는 이은해가 또다른 남자친구와 함께 놀러간 태국 파타야에서 남자친구와 스노클링하는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물속에서 익사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때에도 태국경찰이 수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외상이나 타살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무혐의처리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 두건의 사망사건은 당시 경찰의 부실수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서,  현재 경찰은 이 두건의 의문사사건에 대해 다시 심도깊은 정밀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특히, 가평계곡살인사건은 사망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이은해가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남편 윤상엽을 깊이 3m나 되는 계곡물로 유인해서, 다이빙을 하도록 강요 및 유도해서 윤상엽이 물에 빠져 익사하도록 부인 이은해가 기획한 사건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남편이 물에 뛰어들어 익사사망하는 과정에서 이은해는 함께 있던 남자친구 조현수와 공모한 정황을 포착하였고, 현장에 함께 있던 조현수도 이은해와 남편살인을 기도한 공범으로 보고, 두사람을 모두 살인혐의로 입건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경찰은 작년 12월 윤상엽 살인사건 및 보험사건 혐의로 이은해와 조현수 두사람을 소환해 1차조사를 벌였고, 다시 경찰은 다시 2차조사를 위해서 두사람을 소환통보했는데, 이 때에 이은해와 조현수 두사람은 경찰의 출두명령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잠적해버렸다고 한다.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두 용의자를 쫒고있으며, 두사람은 지금까지 3개월째 행방을 감춘 채 도피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경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사람에 대해 전격 공개수배를 실시했다.

이은해는 처음에 가평계곡 사망사건에 대한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는데, 작년 경찰의 2차소환에 불응한 채 남자친구 조현수와 함께 도주한 점으로 보아, 두사람이 보험금을 노리고 윤상엽을 기획살인을 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되고야 말았다.

우연한 익사사고인 줄 알았던 ‘가평계곡 윤상엽사망사건’은 부인 이은해와 남자친구 조현수의 도주로, 이제는 두사람이 보험금을 노리고 공모해 윤상엽을 계획살인을 시도했다는 점이 더욱 명백해졌다.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 조현수와 이은해

현재 이은해와 조현수는 114일째 도피 중에 있으며, 두사람은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두사람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두사람의 신분과 위치가 경찰에 노출되기 때문 ~

그래서 두사람은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현금만 사용하는 등 지능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이은해와 조현수가 현금이 다 떨어지면,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으니, 언젠가 두사람이 돈이 다 떨어지면 수면위로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부인 이은해와 남자친구 조현수는 이은해 남편 윤상엽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살인을 저지른 정말 충격적이고 패륜적인 살인사건이 아닐 수 없다.

경찰이 이미 두명의 파렴치한 흉악범 이은해와 조현수의 얼굴과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전국에 지명수배를 내렸으니, 두사람을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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