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개방과 방문 및 관람 (예약)신청방법, 청와대의 구조
2022. 5. 11. 20:58ㆍ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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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 및 관람 신청방법, 청와대 개방과 구조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온국민에게 전격 개방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와대가 더 이상 대통령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국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5월 10일 청와대개방 첫날 시민 2만 6천명이 방문했고, 두 번째날 3만 9천명의 시민이 방문했을 정도로, 청와대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엄청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청와대 방문과 관람에 큰 관심을 갖는 것은 그동안 청와대가 최고권력자의 통치공간으로서 절대권력의 상징이었고, 일반시민들과 괴리와 거리감이 매우 컷었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호기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최고의 권력을 가진 최고통수권자가 일하는 청와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최고권력자의 공간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을까 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호기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공간이지요.
옛날, 국왕이 거주하는 성스러운 공간인 궁궐에 대한 일반백성들의 호기심과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5월 10일 청와대는 전격 개방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청와대관람은 건물외부만 관람할 수 있고, 청와대건물의 내부는 아직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청와대 건물내부는 보수와 정비할 곳이 많아서 아직 공개하지 않고있는데, 정비가 완료되는 데로 곧 개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방문에는 입장료가 없고, 청와대의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청와대방문 및 관람 신청방법
비록 청와대가 개방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인이 청와대를 방문,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신청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현재 청와대방문 희망자들이 너무 많고, 혼잡스러움을 막기 위해서, 일정기간 동안은 청와대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예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청와대관람 희망자는 청와대관람 희망일 9일전까지 사전에 신청해야하며, 이들 신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관람객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나 아무 때나 청와대관람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청와대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에 청와대관람 예약신청을 해야합니다.
청와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다음은 일반인의 청와대관람 사전신청 방법입니다.
아래는 청와대 관람신청(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s://www.opencheongwadae.kr/
청와대 관람예약은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2시간마다 6,500명씩 입장이 가능한데, 이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청와대방문을 희망하는 날의 9일 전에 휴대폰으로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앱을 통해서 방문예약을 해야합니다.
1. 스마트폰의 네이버앱으로 들어가서, 검색어란에 ‘청와대 국민품으로’를 입력해 검색한다.
2. 나타나는 검색결과에서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를 클릭해 들어간다.
3. 홈페이지에서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중 하나를 클릭해서 청와대관람을 신청한다.
- 휴대폰앱을 통해서 ‘청와대 국민품으로’로 들어가서 ‘카카오톡’을 클릭하면, ‘국민비서 구삐’가 안내하는 아래와 같은 카톡 페이지가 나오며, 여기에서 맨 밑에 있는 ‘청와대 관람신청’을 클릭한다.
- 그리고, 나타나는 페이지에서 ‘청와대관람’을 클릭한다.
그리고 ‘동의’절차를 거친 후, 계속 나오는 절차에 따라서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된다.
4. 자신이 원하는 관람희망일 9일전에 사전신청을 한다.
5, 자신이 원하는 관람희망일 8일전에 추첨을 통해서 관람자가 선정되며, 당첨될 경우에는 본인에게 통지된다.
6. 만일, 자신이 추첨에서 관람자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다른날을 선택해서 관람 재신청을 하면 된다.
본인이 청와대관람을 신청했는데, 희망일의 8일전까지 당첨통보가 없으면, 당첨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 별도로 알림을 발송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첨되지 않았을 경우, 방문 희망날짜를 다른 날로 바꿔서 재신청하시면 됩니다.
관람 신청 인원은 개인관람의 경우 4명 이하이고, 단체관람일 경우에는 30명~50명 이하이며, 65세 이상 장년층이나 장애인은 4명이하입니다.
이벤트기간 중 1회만 청와대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당첨자는 동반자와 입장이 가능하며, 신청앱을 통해서 발송된 바코드를 보여주셔야 청와대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자는 꼭 모바일 앱에서 바코드를 부여받아야 합니다.
이벤트기간인 5월 11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2시간마다 6,500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청와대방문 관람 이벤트기간 -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5월 22일 - 별도 신청 (추후에 공지)
5월 22일 ~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와대방문 관람신청’ 이벤트는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5월 22일 이후의 ‘청와대방문 관람신청’ 이벤트는 추후에 별도로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22일 이후에 청와대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후에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의 공지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때에는 청와대방문 시간이나 조건이 바꿜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청와대 경내 관람은 사전신청을 해야하지만, 청와대에서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제한없이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청와대의 구조
청와대는 잠실축구장 면적의 35배나 될 정도로 상당히 큰 크기와 규모를 자랑합니다.
청와대 경내에는 10개의 건물들이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고, 둘레에는 푸른 나무로 된 녹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있습니다.
청와대 중앙에는 대통령의 집무장소인 청와대본관이 있구요. 청와대본관은 대통령이 일하는 공간입니다. 청와대본관 양쪽에 있는 두 건물은 국무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장입니다.
청와대본관의 왼쪽 앞에는 영빈관이 있는데, 영빈관은 대규모회의를 하거나, 외국국빈들을 위한 만찬을 하는 공간입니다. 이 영빈관은 2017년도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만찬을 한 곳입니다.
그리고 청와대본관의 오른편에 청와대관저가 있는데, 청와대관저는 대통령내외분이 거주하는 저택입니다.
그리고 청와대관저 앞부분에 상춘재가 있는데, 상춘재는 전통적인 한옥 가옥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빈들과의 접견이나 회합을 할 때에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상춘재 바로 아래쪽에 녹지원이 있는데, 녹지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녹지원은 넓은 잔디와 운치있고 멋드러진 나무들로 가득차 있어서,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로 들어가는 정문 바로 안쪽에는 ‘위민관’이 있는데, 위민관은 비서관들이 일하는 공간으로 다른 이름인 비서동으로도 불리우며, 정문 바로 안의 왼쪽에는 경호동이 있고, 경호동의 왼쪽에는 회의를 하는 공간인 서별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문 바로 안의 오른쪽에는 기자들에게 백브리핑을 하는 춘추관이 있습니다.
비서들이 일하는 위민관으로부터 청와대본관까지는 500m가 넘는 거리이며,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비서동과 대통령이 일하는 청와대본관과의 거리가 이처럼 멀기 때문에, 과거의 대통령들이 소통하지 않는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낳게 만들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청와대가 왜 구중궁궐인지 충분히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의 국방부청사로 옮긴 것은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용산 대통령집무실은 비서관들과 함께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상호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이며, 대통령집무실 바로 아래층에는 기자들이 머무르는 기자실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과 국민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전체를 걸어서 관람하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개방된 청와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최고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계인들이 한국의 최고권력자가 근무했던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청와대를 관광하기 위해서 많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청와대는 개방 초기에는 많은 방문자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혼란을 막기 위해서 사전 예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랍니다.
그렇지만, 청와대 방문과 관람이 정착되고 질서가 잡히게되면, 일반인들이 청와대를 보다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자율방문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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