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잡는법, 10년 젊어지는 방법
2021. 10. 13. 17:35ㆍ건강과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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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치료법, 10년 젊어지는 방법
전세계인 중 5명 중 3명이 염증과 관계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암과 함께 만성염증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하는 가장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만병의 근원으로 만성염증을 꼽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10명 중에 6명은 만성염증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질병으로 사망하는 원인의 6할은 만성염증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염증은 인간의 건강한 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암이나 심혈관질환, 당뇨 등도 만성염증으로부터 기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질병없이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만성염증을 퇴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금연 등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만성염증 퇴치법은 바로 우리들이 매일같이 먹는 음식에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어떤 음식을 선택해 먹는가에 따라서, 만성염증을 퇴치할 수도 있고, 반대로 만성염증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만병의 근원인 만성염증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만성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들이 몇가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견과류
견과류와 씨앗을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지표가 감소하고 심혈관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호두, 잣, 아몬드, 해바라기씨앗 등 견과류는 항산화성분과 오메가 3 지방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런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지표가 감소하고,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위 위험이 낮아집니다.
일정한 사람들에게 매일같이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게 하는 실험을 실시했는데, 6주가 지난 후 그 사람들의 혈액내의 전신 염증지표가 큰폭으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빵이나 떡, 스파게티가 먹고싶을 때, 그런 음식 대신에 아몬드나 호두, 잣 같은 견과류를 대신 먹는 것이 만성염증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등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오메가 3는 염증반응의 핵심인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는 등 아주 강력한 염증퇴치 능력을 갖고 있답니다.
또한 오메가 3는 혈관속의 혈전을 제거해주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고, 오메가 3는 뇌혈관질환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염증을 낮춰주고,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오메가 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연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는 만성염증 퇴치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의 껍질 바로 안쪽 즉, 안쪽 껍질부분에 많이 있습니다.
3) 기름 - 올리브오일, 호두오일, 아마씨오일
올리브오일, 호두오일, 아마씨오일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호두오일, 아마씨오일은 야채샐러드에 뿌려서 드시면 좋고, 각종 요리에 뿌려서 드셔도 좋습니다.
4) 커피, 녹차
커피에는 폴리페놀과 항염증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염증치료에 좋습니다. 또한 녹차에도 폴리페놀과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만성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커피나 녹차를 드실 때, 설탕이나 프림 같은 첨가물은 넣지않고 그대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에 다른 첨가물을 넣으면, 효과가 반감된다는 점, 그리고 설탕은 체내에 들어가면 각종 장기에 들어붙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니, 가급적 설탕을 넣지않거나, 굳이 설탕을 넣더라도 조금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커피나 녹차에 설탕을 넣을 때에는, 티스푼으로 한스푼 이하만 넣는 것이 좋답니다.
5)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 녹색잎채소 (10년 젊어지는 법)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케일에는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염증퇴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암과 관련된 염증을 줄여주는 항암작용을 한답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녹색잎채소를 하루에 한번씩 섭취하면,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에 1~2인 양의 녹색잎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채소를 전혀 섭취하지않은 사람에 비해서, 노화를 11년이나 늦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즉, 녹색잎채소를 하루 1인분 이상씩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11년이나 더 젊어졌다고 겁니다.
녹색잎채소를 1인분은 상추 반컵+케일 반컵+시금치 반컵 정도인데, 이 정도의 양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더 젊은 상태를 유지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녹색잎채소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만성염증을 퇴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은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매일같이 녹색잎채소를 꾸준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만성 염증에 시달리시는 분들, 그리고 암을 예방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만성염증 퇴치 음식을 꾸려서 먹는 식습관을 추진하신다면, 건강한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비만도 만성염증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장기를 둘러쌓고 있는 내장지방세포에 과도한 지방질이 계속 축적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만성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염증물질이 체내에서 우리조직의 세포를 손상시켜 흉터를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켜서, 세포나 장기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여러 질병을 일으키게되고, 심지어 암세포의 발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비만이나 과도한 내장지방은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비만해소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해소 등도 만성염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암과 함께 만성염증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하는 가장 무서운 질환이므로, 만성염증을 퇴치할 수 있는 식품들을 자주 섭취하셔서 질병없는 웰빙생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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